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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사 김병윤(金炳胤)

 

김병윤(金炳胤)은 입도조 좌정승공의 18세손이다. 부친은 성범(晟範)이고 모친은 경주이씨(慶州李氏)로 헌종 4년(1838년) 4월 6일 이호리에서 태어났다. 백부 석범(奭範)이 무후하였으므로 그 뒤를 이었다. 학문에 정진하여 고종 17년(1880년) 43세 때 사마시(司馬試)에 급제하여 동년 증광시(增廣試)에 응시차 상경하였다가 사망하였다. 김진사는 능문선서(能文善書)하여 특히 한석봉체(韓石峯體)를 잘 써서 제주필원(濟州筆苑)에 등재되었다. 그는 고문헌(古文獻)을 섭렵(涉獵)하여 입도조 좌정승공의 행적을 정립하고자 힘썼다.